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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간편하게 살균탈취- 순백수 히노키스프레이

by KIM언니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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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신발장 냄새...

사실 신발장 냄새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커피가루나 오래된 원두 같은 걸 넣어두면 좀 나아져서 넘어갔는데, 문이 달린 옷장이 아닌 오픈된 형태의 드레스룸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붙박이장을 제작해서 옷장으로 사용했었다.

그런데 새로 이사한 집은 드레스룸이 별도로 있어 옷을 드레스룸에 보관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편하고 좋았는데, 이게 일정 시간이 흐르니 드레스룸에 들어갈 때마다 뭔가 냄새가 난다.

뭔가 먼지와 섬유가 만나서 만들어내는 그런 냄새?

옷을 자주 빠는 편이고, 환기와 청소는 매일한다.

그러나 드레스룸을 직접적으로 환기하기는 어려워서인지 그 냄새를 해결할 수가 없었다.

나만 그런 것 아니지 않나?

내돈내산, 실구매, 실사용 제품후기가 궁금하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보시라.

 

 

 

 

그래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이 편백수스프레이 [순백수 히노키스프레이]이다.

성분을 보니 알칼리이온수와 천연편백오일이 전부여서 안전하겠구나 싶은 마음에 일단 주문해보았었다.

향이 나는 제품들을 선호하지 않지만, 인공향료대신 천연편백향이면 그나마 낫겠다 싶었다.

편백의 효능에, 항균, 집먼지진드기 기피, 공기정화, 스트레스 완화 등이 있어 탈취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음은 물론!

 

아무튼 유해성분이나 알 수 없는 화학성분이 잔뜩 들어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반가웠다.

옆에 두고 자주 사용하는 제품일수록 성분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약간의 케미포비아라고 할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화학성분이 두려워지기 시작하면서 이리 되었다.

어쩌겠나...내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자니 어쩔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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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을 4개월간 사용해보았는데 나름 만족한다.

드레스룸과 침실에 자주 뿌리고, 신발장에도 종종 뿌린다.

생선을 굽는 등의 냄새가 심한 요리를 했을 때도 주방에 뿌려주면 냄새가 좀 빨리 빠지는 느낌이다.

스프레이 한번 뿌려주면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에 있는 기분이 든다.

편백향이 꽤 진한 편이라 뿌린 직후에는 이 향 안 없어지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들 수 있는데, 편백 향이 차차 옅어지고 나중에는 거의 나지 않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

아, 그리고 거의 다 사용해가고 있어서 재구매를 하려고 보니 무향제품도 새로 출시가 되었다.

반가운 소식.

다음엔 무향제품인 제로스프레이를 구매해볼까도 싶다.

아, 그런데 제로스프레이에는 집먼지진드기 퇴치효과가 없다...

흐음...그럼 히노키랑 제로 둘 다 하나씩 주문할까보다.

옷에는 제로 뿌리고, 침구에는 히노키 뿌리고 이렇게?

 

4대 인체유해균과 악취를 해결해준다고 광고를 하는데, 거기에 새집증후군, 새차증후군, 에어컨냄새, 담배냄새도 들어간단다.

그래서 올 겨울 인테리어 후 입주하는 새집 베이크아웃 후에 이 스프레이를 뿌려서 새집증후군에 대처해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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