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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퓨리카 뮤신 글로우 6개월 내돈내산 후기 - 추천...? 글쎄...

by KIM언니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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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왜그리 얼굴이 못나보이는지...

사실 매일 노화가 진행되고 달력은 인간의 편의를 위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만으로도 거울 속 내가 꼴보기 싫어진다.

그러던 차에 자주 보던 패션유튜버가 자기가 요즘 직접 사서 먹고 있는데, 자기는 효과가 있다며 퓨리카 뮤신을 추천했다.

좋아하던 채널이라 혹함. 

 

바로 8+8 160일치 퓨리카뮤신 글로우를 결재했다.

5개월 조금 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30만원이라 조금 고민했지만, 거울 속의 내 피부를 떠올리며 결재!!

 

 

1박스에 10포가 들어있고, 나는 총 16박스를 받았다.

길쭉한 스틱형태이고, 젤리같은 제형이다.

청포도맛이 나는 달달한 젤리다.

오후 2시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광고를 한다.

그래서 완전 2시 땡하고 먹은 건 아니지만, 1시~3시 사이에 매일 1포씩 먹었다.

그래서 효과가 있었느냐....흐음....

공홈 후기를 보면 먹는 중인데 발뒷꿈치 각질이 사라졌네, 발뒷꿈치가 부드러워졌네 그래서 효과가 있는 것을 눈치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꾸준히 먹으며 발뒷꿈치를 관찰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건조한 내 발뒷꿈치는 그대로였다.

그렇다면 얼굴은?

5주간 먹어봤는데 역시 아무런 변화가 없어 그냥 피부과로 달려갔다.

리쥬란 맞으러...

 

일단 작년 11월 말부터 매일 1포씩 먹었고, 먹는 도중에는 딱히 효과를 못 느꼈다.

안 먹으면 달라진 걸 느끼려나 싶어서 다 먹고 한참 지난 시점에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안 먹으니 탄력이 떨어지는가? 안 먹으니 피부가 건조한가?

글쎄요...여전히 모르겠는데요...

아아...그냥 저 돈을 리쥬란에 쓸걸!!! ㅋㅋㅋㅋㅋ

네에...여기까지...더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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