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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

비타민과 마스크 -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법

by KIM언니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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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이후로 이게 무슨 일인지...광복절같이 의미있는 날 무슨 일들을 벌인 건지...

코로나 방역이 잘 되어가고 있었던 게 한순간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버릴 위기에 쳐했다.

불과 열흘 전, 아이들 학교에서 8월 31일부터 전면등교하겠다는 안내문이 왔었는데,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주2회 등교하던 것마저 불가해졌다.

주1회 등교라니...이렇게 퇴보라니...

이마저도 효과가 없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진행되고, 그러면 아이들은 전면 온라인등교로 전환하여 학습을 이어가야 한다.

대체 이 땅의 아이들에게, 온 국민들에게 무슨 일을 한 것인지 그들은 알고 있을까.

모두가 속상하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 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힘을 내야지!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개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해보는 수 밖에. 

 


그 첫번째는 역시 마스크 착용이다.

우리집에 있는 마스크 종류만도 7가지가 넘는다.

천마스크가 되었든 KF94가 되었든 마스크를 항상 구비해두고, 외출시에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서울시 및 각 시도에서도 실내외 마스크 전면 의무화를 발표했다.

음식물 섭취 및 공원과 같은 실외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10월 13일부터 가능)

식사 시 마스크를 벗으면 마스크 분실 및 오염의 위험이 있으니 마스크 스트랩을 이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위의 자료를 보면 마스크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한눈에 파악이 된다.

코로나 감염자와 건강한 일반이 모두 마스크 미착용시 감염률은 무려 100%다.

반면 양쪽 모두 마스크 착용 시 감염률은 1.5%로 대폭 감소한다.

또한, 코로나 감염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가 감염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알 수 있다.

만약 한쪽만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감염자는 무조건 써야 감염률을 낮출 수 있는 것.

그러니 나 자신과 주변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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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할 수 있는 일은 면역력 강화이다.

면역력 유지를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집안에서 가벼운 운동, 올바른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비타민제를 복용해주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우리집은 모두들 영양제로 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다.

아이들의 경우, 종합비타민제와 비타민C를 복용하고 있는데, 먹기 쉬운 젤리 (구미, gummy) 형태로 준비해주었다.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알아서 챙겨 먹기에 어린이들에게는 구미젤리 추천.

나와 남편은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매일 챙겨먹고 있다.

체내 비타민D 수준이 적당하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설이 미국 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하고,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 비타민D 합성이 여의치 않다고 생각해 복용 중이다.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라서 아이들도 비타민D를 추가로 복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구미젤리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조속히 종료되고 다시 1단계로,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이 선언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고대한다.

그 때까지,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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