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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모기기피제 - 시나몬이오 천연계피스프레이 실제효과 (내돈내산)

by KIM언니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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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걱정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모기, 벌레!!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할 때면 모기에 물릴까 전전긍긍하게 된다.

안 그래도 연약한 피부에 모기에 물려 부어오르고 긁어서 염증 생기면 골치가 딱딱 아프니 말이다.

그래서 날이 따뜻해지면 항상 챙길 수 밖에 없는 모기기피제!

약국에서 파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다가 어느날 그 안에 논란이 되는 성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천연성분으로 된 벌레기피제를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계피가 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계피스틱을 사서 목걸이로 만들어 아이들 목에 걸어주어야하나, 아니면 에틸알콜에 계피스틱을 담가 계피성분을 추출한 용액을 사용해야하나 고민을 했더랬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것은, 천연 모기기피제, 천연 벌레기피제, 천연 해충방지제 등등으로 검색한 끝에 찾아내었던 [시나몬이오].

2016년부터 사용했으니 벌써 사용한 지 5년째에 접어들었다.

주로 사용하던 것은 사진 왼쪽에 보이는 천연계피스프레이이고, 시트로넬라스프레이도 작년에 사용해봤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나몬이오 천연 계피스프레이.

전성분에 보면 천연 계피오일, 천연 발효주정, 정제수, 이 3가지가 전부다.

시나몬이오에서 천연계피오일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걸 구매해서 직접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도 된다.

그런데 난 귀찮아서 항상 만들어진 스프레이로 주문한다.

그러고보니 다 쓰고 가지고 있는 공병 스프레이도 많은데 다음에는 천연계피오일을 구매해볼까보다.

조금 귀찮을지는 몰라도 훨씬 저렴하고, 게다가 오일이랑 물을 섞어주는 게 다일 뿐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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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작년에 처음 써본 시나몬이오 시트로넬라 스프레이다.

주성분은 계피오일, 시트로넬라오일, 유칼립투스오일, 레몬그라스오일이다.

모두 벌레퇴치효과가 있는 향들이다.

이것을 사본 이유는 계피스프레이의 지속성때문이었다.

계피스프레이를 뿌려보니 모기에 물리는 것을 완전히 다 막아주지는 않는다.

지속력의 문제로 생각하고 자주 분사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계피 말고도 다른 성분의 향을 더 싫어하거나 다른 향은 지속력이 좀 더 길지는 않을까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다.

마침 라벨에도 계피스프레이는 "실내용"이라고 되어 있고, 시트로넬라스프레이는 "야외활동용"이라고도 되어 있다.

계피스프레이보다 지속력과 효과가 더 좋기를 바라며 구매해보았으나, 결론은 둘 다 효과는 비슷하다는 것.

천연제품이라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은 좀 감안해야한다.

수시로 뿌려주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안 뿌렸을 때와는 다른 것은 확실하다.

 

지속력 문제 이외에는 향이 은은해서 크게 부담되지도 않고, 흰옷이나 침구에 뿌려도 변색 위험이 없어 좋다.

산책, 나들이, 캠핑 갈 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고,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견과의 외출 시에도 반려견에게 뿌려줘 해충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심장사상충병도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 중 하나이고, 진드기나 벼룩 등의 해충 기피를 위해 이런 류이 천연스프레이가 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아이 키우는 집 뿐만 아니라 애견인에게도 필수품!

 

참, 천연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할 때 한 가지 주의점!

제품에 들어간 천연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실험해본 뒤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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