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냉장고에 항상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인 달걀!
달걀을 빼놓고는 과연 무얼 먹고 살지 생각하기가 힘들다.
우리집 아침 식탁에 항상 오르는 것이 바로 계란이기 때문이다.
우리집에서는 아침용 단백질 공급원이 바로 계란!
아침이 아니더라도 점심, 저녁 그 어느 때 상에 올려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달걀.
매일 먹는 식재료인만큼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다.
달걀프라이도 써니사이드업으로도, 턴오버로 하여 오버이지~오버하드로 내기도 하고, 스크램블드에그, 오믈렛, 달걀말이, 달걀찜, 삶은 달걀로 조리 방법을 바꾸어가며 식감과 맛에 변화를 주려 노력한다.
삶은 달걀도 노른자의 익힘 정도를 조절해서 반생, 반숙, 부드러운 완숙, 완숙으로 즐기고 있다.
보통 타이머를 맞춰 두는 방법으로 삶음 정도를 조절하는데, 가끔 핸드폰이 가까이 없는 경우엔 굳이 가지러 가지도 귀찮고 하여 삶음 정도를 원하는대로 못 맞추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요리책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서 에그타이머를 함께 증정받아 사용해 보았는데, 이게 꽤 유용하다.
(리뷰 의무가 있거나 금전적 대가로 인해 작성하는 후기 아님. 그냥 일반 사용기임.)
달걀 정도 크기의 단단한 재질의 제품인데, 달걀을 삶을 때 냄비 안에 함께 넣어 달걀의 삶음 정도를 알 수 있게끔 도와주는 제품이다.
처음에는 노란색이었던 것이 물이 끓으면서 점점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노란색이 남은 정도로 노른자 익힘 정도를 가늠하게끔 만들어졌다.
타이머로 할 때와 다른점은 이건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타이머 설정할 필요없이 눈으로 확인하고 꺼내면 된다.
취향 차이일 것 같은데, 타이머 사용이 편하면 타이머로, 타이머 눌러서 설정하는 게 귀찮으면 에그타이머를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나는 에그타이머가 깜찍해서 당분간은 에그타이머와 함께 할 예정.
남편이 달걀을 삶으면 매번 시간을 물어봤었는데, 에그타이머를 쥐어주니 그것도 편하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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