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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 - 여행필수품, 나들이필수품 (내돈내산)

by KIM언니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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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다행히도 국내에서는 진정 기미가 보인다.

근 몇 달간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집 밖으로 외출할 일이 거의 없었지만, 아무래도 이제 국내는 곧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싶다.

계속된 집순이 생활로 거의 사용을 안 하던 물품이 하나 있었으니, 셀카봉이 그것이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들이나 여행갈 때면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것이 셀카봉이었는데,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쓸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곧 다시 그의 쓰임이 극대화될 날이 머지 않았다.

확진자가 10명 안쪽인 날들이 계속 되고 있고, 그마저도 해외유입이지 국내에서는 전파가 안 된지 오래다.

그렇다보니 도서관도 부분개방한다고 하고, 이제 곧 학생들도 학교로 등교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좋은 날이 곧 올 것이라는 희망감이 피어오른다.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로 가득한 야외의 풍경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간 여러 셀카봉이 우리집을 거쳐갔는데, 최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블루투스 셀카봉이다.

초창기 셀카봉은 그저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봉 길이를 늘려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선으로 연결하여 셀카봉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눌러 촬영이 가능했었다.그간 여러 셀카봉이 우리집을 거쳐갔는데, 최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블루투스 셀카봉이다.

초창기 셀카봉은 그저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봉 길이를 늘려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선으로 연결하여 셀카봉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눌러 촬영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최근의 셀카봉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선 연결 없이 블루투스로 셀카봉과 스마트폰 간의 연결이 가능해졌다.

셀카봉 손잡이에 블루투스 리모콘이 부착되어 있고, 이대로 사용할 수도 또는 리모콘을 빼내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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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리모콘은 언제 사용하느냐.

이게 그냥 셀카봉이 아니라 손잡이 부분을 펼치면 삼각대로 변신한다.

카메라삼각대처럼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먼거리에서, 더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리모콘을 눌러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셀카봉으로 찍으면 아무리 봉을 늘려도 한계점이 분명 있다.

길게 늘인 봉이나 셀카봉을 들고 있는 팔이 사진에 나온다든지, 봉길이에 제한이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배경을 담기가 쉽지 않은 점 등의 불편함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런데 삼각대에 폰은 두고 멀리 떨어져 사진을 찍으면 진짜 누군가 사진을 찍어준 것 같은 사진이 가능하니 혼자 여행할 때나 단체사진을 찍고 싶은데 부탁할 사람이 없어도 문제될 것이 없다.

또, 이 삼각대 기능 덕분에 영상촬영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폰을 가로, 세로 원하는대로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각도 조절도 되기 때문에 사진, 영상 그 어떤 촬영에도 아주 유용하다.

각도 조절되는 부분이 아예 손잡이 부분을 감싸며 접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휴대성도 좋다.

 

덜렁거리는 선도 없고, 휴대성도 좋고, 기능도 다양한 셀카봉이 가격도 착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만원 전후면 이런 스펙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요즘 세상이다.

참 좋은 세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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