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테리어소품 반응형 3 브라반티아 보터치빈 11+23 - 예쁘고 실용적이고 다 함! 신혼 살림 장만을 하면서 쓰레기통을 20리터짜리 하나, 5리터짜리 하나 구매를 했었다. 페달형이었고, 그 즈음 유행하던 북유럽풍 철제쓰레기통. 노란기가 도는 아이보리였는데, 이게 12년이 넘으니 여기저기 칠이 벗겨졌다. 그래서 이사할 때 바꿔야지 마음먹고 휴지통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문제의 시작은 여기서... 그러니까 나는 그동안 휴지통을 실내에 들이지 않고 살았었다. 부엌 옆에 있는 다용도실에 내놓고 사용을 했다. 신혼 때 샀던 20리터 쓰레기통만 사용했고, 5리터짜리는 처음에 몇 달간 사용하다가 창고에 처박아두기에 이르렀다. 왜? 그냥...쓰레기통이 눈에 띄는 게 싫었다. 쓰레기가 담긴 무언가가 집안에 있는 게 싫었다. 그런데 이사가는 집은 다용도실이 진짜 너무 협소해서 세탁기도 겨우 들어갈 정도였다.. 2022. 4. 22. 어린왕자 75주년 기념 회전목마팝업북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최근 어린왕자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책을 읽고나면 이걸 꼭 집에 전시해둬야지 하고 작년에 사둔 것, 바로 어린왕자 75주년 기념 팝업북이다. 75주년 기념으로 전세계에 동시 출간되었다고 한다. 표지와 책등의 빨강마감, 빨간 리본이 잘 어우러진다. 리본을 푸르면 이렇게 펼쳐진다. 책을 세우도고 양쪾의 리본을 당겨 책 표지가 서로 만나게 한 뒤, 리본을 묶어주면, 360도 어느 방향에서나 감상할 수 있는 회전목마팝업형태가 완성된다. 어린왕자 속 6개의 장면이 그려진 팝업북이다. 장식장에 그대로 올려둬도 좋고, 윗쪽 고리와 낚시줄 등을 이용해 공중에 떠있게끔 전시해도 좋겠다. 어린왕자 오리지널 삽화지만, 팝업이라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 2022. 3. 12.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 NUGU candle AI 인공지능이 점점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2018년엔가 인공지능 스피커라는 게 등장했을 때 사실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남편이 어딘가 모임에 갔다가 경품으로 받아오는 바람에 운좋게 사용해볼 기회가 생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 지금이야 그 인기가 사그라든 것 같지만, 당시에는 한창 화제가 되던 제품이었다. 일단 디자인이 깔끔하다. 레트로가 유행이라지만, 모던한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기에 괜찮은 디자인인 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뉴트럴톤의 색상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원버튼은 기기 아래에 있고, 뒷부분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버튼, 충전단자가, 기기 위쪽에 볼륨 조절버튼이 있다. 돌출된 부분 하나 없이 매끈한 외관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캔.. 2020. 5. 6.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