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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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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공 만들기 아이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저글링을 한단다. "그래, 저글링 재밌지. 나도 예전에 체육때문에 저글링 했었는데,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한번 되면 그거 무지 재밌어." 그래서 말 나온 김에 저글링공을 사려고 했다. 그런데... "엄마, 체육선생님이 저글링 공을 만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응? 내 귀를 의심했다. 선생님께서 저글링공을 만들어 오라며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누어주셨단다. 슨생님...저글링공을...꼭 만들었어야 했나요...흑... 어쩔 수 없으니 저글링공을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풍선, 비닐봉지, 곡물, 가위. 곡식은 무엇이 되어도 상관이 없다. 입자가 작으면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콩나물 키우려다가 실패한 오리알태콩이 있어 콩을 사용했다. 쌀, 보리 등등 집에 있는 다.. 2020. 7. 18.
장마철 대비? 사시사철 필수템, 우비! (내돈내산) 아이 낳기 전에는 우비를 내가 돈 주고 사게 될 거란 걸 전혀 예상도 못 했었다. 우비? 우비를 왜 사? 우비가 왜 필요해? 장마철 그거 잠깐 때문에? 아니, 우비는 그냥 사시사철 쓰는 물건이었다. 우비는 육아 필수템이고, 애들 없어도 성인들에게도 필수적으로 챙겨야할 생활용품이라는 게 지금의 생각이다. 왜냐면 비는 사시사철 온다. 집순이이고, 집순이가 아니더라도 비오는 날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당사항이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즐기고, 비오는 날도 산책이나 여행을 포기할 수 없다면 우비를 하나 장만해야한다. 우비로 인해 얼마나 활동 반경이 넓어질 수 있는지를 한번 경험하고 나면 우비와 사랑에 빠지고 말 것이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 여행을 갔는데 하루종일 부슬부슬 비가 온다. 비.. 2020. 7. 16.
모기기피제 - 시나몬이오 천연계피스프레이 실제효과 (내돈내산)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걱정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모기, 벌레!!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할 때면 모기에 물릴까 전전긍긍하게 된다. 안 그래도 연약한 피부에 모기에 물려 부어오르고 긁어서 염증 생기면 골치가 딱딱 아프니 말이다. 그래서 날이 따뜻해지면 항상 챙길 수 밖에 없는 모기기피제! 약국에서 파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다가 어느날 그 안에 논란이 되는 성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천연성분으로 된 벌레기피제를 사용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계피가 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계피스틱을 사서 목걸이로 만들어 아이들 목에 걸어주어야하나, 아니면 에틸알콜에 계피스틱을 담가 계피성분을 추출한 용액을 사용해야하나 고민을 했더랬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것은, 천연 모기기피제, 천연 벌레기피제,.. 2020. 6. 29.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vs 크록밴드 클로그 키즈 비교 - 사이즈 선택 팁 여름철 육아 필수품 중 하나인 크록스. 다른 샌들을 사줘도 봤지만, 결국엔 크록스로 돌아오고만다. 크록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흉물스럽다며 쳐다도 안 보던 나인데, 그래도 아이들이 신고다니는 건 귀엽다. 초등학생 쯤 되면 사이즈가 확 커지면서 다시 못난이가 되긴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 발이 편하고, 무게도 가볍고 하니 결국엔 크록스로 대동단결! 평소에 착용하기에도, 장마철에 비가 와도, 물놀이에도 전천후로 착용할 수 있어 휘뚜루마뚜루 신기기엔 역시 크록스가 제일인 듯 하다. 올여름용 크록스로 라이트라이드와 크록밴드 클로그를 하나씩 구매한 김에 한번 비교해볼까 한다. 먼저 큰 아이 것,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네이비. 주로 크록밴드 클로그를 사줬었는데, 이번에 라이트라이드라는 라인이 새롭게 보이길래 사보았다...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