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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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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품 - 락브로스 자전거 반장갑 (내돈내산) 그간 자전거 장갑없이 맨손으로 자전거를 타는 일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남편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뼈 부러지는 등의 큰 사고 없이 찰과상과 타박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그러고나니 안전장비를 구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환으로 구매한 것이 자전거 장갑이다. 자전거벨과 스마트폰거치대 주문을 하며 함께 구매해봤다. 이름이 거창하다. 락브로스 아이스터치 블랙헤링본 라이크라 장갑. 누군가...누가 네이밍을 이렇게 길고 길게 했는가...이름 읽다가 숨 넘어가겠소이다. 그냥 아이스터치 반장갑 정도로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블랙헤링본 라이크라는 미들네임같은 건가...-_- 손가락을 완전히 덮는 장갑을 사려다가 더울까봐 반장갑으로 사봤다. 장갑 모양대로 타면 낭패인데 생각하며...일단 결재. 헤링본.. 2020. 7. 6.
자전거용품 - 락브로스 핸드폰거치대 가방 (내돈내산) 자전거 핸드폰거치대를 교체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것이 좌측의 제노믹스 자전거 핸드폰거치대 SHG-BH2000이다. 스마트폰의 네 귀퉁이를 실리콘밴드로 고정하는 타입의 핸드폰거치대였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리콘밴드가 끊어져버렸다. (2년반 가량 사용) 핸들바에 끼웠을 때 꽉 맞지 않고 약간 유격이 있는지 거치대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큰 단점이었다. 그리고 핸드폰케이스를 빼야지만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도 단점이었다. 어쨌든 제품이 망가졌으니 교체를 해줘야했다. 이번에는 핸드폰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아도 되는 핸드폰거치대를 구매해보기로 했다. 락브로스의 자전거벨을 사면서 핸드폰거치대도 함께 구매했다. 이 제품은 거치대로서의 역할도 하지만, 거기에 더해 작은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이.. 2020. 7. 2.
자전거용품 - 락브로스 자전거 전자벨 가족 모두 함께 강변 라이딩을 하던 날이었다. 신나게 달리다가 앞에 이상한 사람을 마딱뜨렸다. 앞에 가는 고등학생쯤 되는 남자아이는 느릿느릿 불규칙적으로 큰 S자를 그리며 자전거를 몰고 있었다. 추월해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벨을 울리고는 옆레인으로 가서 얼른 추월했다. 가면서 뒤를 돌아보며 딸아이 이름을 부르며 바로 뒤따라 오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그 남자아이가 그 말을 듣고는 옆레인을 가로막아 아이가 오는 걸 방해했다. 자전거 벨을 울리지 그랬어 하니 자기 자전거에는 벨이 없단다. 잉? 자전거벨이 없다고? 그게 무슨 소리야~ 딸아이 자전거에 자전거벨이 없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아니, 아이가 언젠가 말했는데 흘려들었는가 보다. 남편은 분명히 자전거 살 때 자전거샵에서 서비스로 줬다는 데, 어디.. 2020. 6. 27.
루미 고글 마스크 - 아웃도어 자전거 추천템 (내돈내산) 아웃도어, 레포츠, 스포츠 등의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었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아웃도어용품, 스포츠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출몰하는 날벌레들! 한낮에도 있지만, 특히 해질녘부터 해가 저문 뒤로는 어찌나 벌레들이 극성인지! 자전거는 타고 싶은데, 벌레가 얼굴에 닿는 것 뿐만이 아니라 눈에 들어가거나 코나 입으로 들어가는 일도 생겼다. 눈은 썬글라스를 쓰면 된다지만, 코와 입은 어떻게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자전거를 타는 게 좀 걱정되고 꺼려지기는 날들도 생겼다. 모자에 모기장 그물을 결합한 제품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지 무언가.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제품이 이미..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