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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버디폰 - 유아 어린이 청력보호 헤드폰 (내돈내산)

KIM언니 2020. 5.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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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갈 때 기내에서 주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절치가 않아서 유아용 헤드폰을 검색했었다.

온앤오프 버디폰이라는 유아, 어린이 헤드폰을, 두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인 2016년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1) 사이즈가 아이들에게 적절하다.

귀를 덮는 부분도, 머리쪽 밴드도 어른 것처럼 크지 않게 아이들에게 적절한 크기로 나왔다.

어린이전용 헤드폰이라 할만하다.

덕분에 성인용을 썼을 때처럼 흘러내림이나 겉도는 현상 없이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2) 청력보호 기능

헤드폰은 개인별로 듣기 때문에 부모가 음량 조절을 해주기가 어렵다.

처음에 세팅을 해줘도 아이들이 무의식 중에 소리를 계속 키울 수 있기에 청력손상 걱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볼륨제한을 두어 과도한 소음에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3) 헤드폰 연결 기능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함께 영상 시청을 할 수 밖에 없는데, 헤드폰을 쓰면 그것이 불가능해진다.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헤드폰이 최대 4개까지 연결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헤드폰 잭을 보면 기기와 연결하는 쪽 맞은편에 다른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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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양한 색상과 꾸밈스티커

여러가지 색상이 출시되어 있어 아이의 취향에 맞게 색상을 고르고, 동봉된 스티커로 원하는 대로 꾸며줄 수도 있어 재미가 있다.

 

5) 온라인수업, 인강용으로 안성맞춤 

원래는 여행용으로 구매를 한 제품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행을 못 가는 요즘 가장 사용빈도가 높아졌다.

온라인개학을 하면서 컴퓨터로 온라인수업을 들어야하는 요즘같은 때 필수품인 것.

2명 이상의 아이가 온라인으로 학교수업을 듣거나 인강을 들을 때, 소리 간섭이 없으려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아이가 1명이라해도, 같은 공간에 있는 부모도 아이의 영상 소리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요즘처럼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때, 가족 간에 서로 방해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라 생각된다.

 

벌써 5년째 사용에 접어드니 귀에 닿는 쿠션 부분이 헤지고, 전선 피복이 벗겨지려 한다.

그래도 5년이나 썼으니 내구성이 꽤 괜찮다 할 수 있겠다.

전선이 있는 유선형 헤드폰이지만, 전선 꼬임도 없어 좋았다.

검색해보니 요즘엔 폴더블 제품이 나와 휴대성이 더 좋아진 모델,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도 출시되어 있었다.

인강을 듣고, 여행용으로 휴대하기에는 접히고, 마이크까지 달린 헤드셋이 더 좋을 것 같다.

블루투스 헤드셋도 많이 출시되어 무선제품에도 관심이 가긴 하는데, 1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없을 것 같아 당분간은 유선용을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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