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간식 걱정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특히 요즘엔 그 걱정이 더 심할 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어지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팬트리나 찬장에 간식거리를 쌓아두지 않을 수 없다.
강제집콕하는 요즘 아이들 삼시세끼 챙기랴, 간식 챙기랴 바쁘다, 바빠.
그렇다고 밥하기도 바쁜데 간식까지 차려내자니 진짜 못 해먹을 노릇이고, 매번 봉지과자를 주자니 각종 첨가물과 나트륨, 칼로리도 걱정이 된다.
아래 추천하는 두가지는 다이어트용으로도, 아이들용으로도 아주 좋은 간식들이다.
우리집 애용 간식들~~
1. 연근칩
연근을 얇게 썰어 튀겨먹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한번 튀겨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감자튀김보다도 훨씬훨씬 맛있다는 거!!!
그런데 연근칩은 감자튀김과는 달리 에어프라이어에 하기가 어렵다.
이건 냄비에 기름 붓고 튀겨내야 제대로된 식감이 나온다.
그래서 시판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몇가지 제품을 먹어봤는데, 내가 먹어본 중에는 현재 이삭장터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저 연근칩이 가장 맛있다.
연근향이 살아있고, 눅눅함없이 바삭하다.
기름에 튀겼으나 기름지지 않고 오래된 기름냄새가 나지 않으며, 국산 연근을 이용해 생산한다.
설탕이나 여타의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았고, 첨가제 또한 없는 착한 제품이다.
다른 연근칩들은 너무 기름지거나 또는 국산이라 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데, 저 연근칩은 현재 세일중이기도 하고, 세일중이 아니더라도 용량대비 가격이 싸다.
지퍼백 포장이라 보관도 용이하고, 직장에 출근할 때는 따로 소형 지퍼백에 챙겨가면 다이어트간식용으로도 좋다.
주문해보니 갓생산한 제품으로 보내주어서 재구매 후 택배를 기다리는 중이다.
우리집은 아이들과 내가 함께 먹으면 하루에 1봉 클리어가 가능한 상황이라 이번엔 무료배송 조건을 맞추어 7봉 구매했다.
2. 고구마말랭이
다이어터라면 항상 달고사는 고구마.
예전에 한창 다이어트할 때, 점심도시락을 싸서 출근했었다.
너무 바쁘거나 몸이 힘들 때는 도시락이고 뭐고 챙기고 싶지 않아서 고구마말랭이를 비상식량으로 사뒀었다.
그때 이 제품, 저 제품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정착한 아이템이 이 [딜리셔스 고구마말랭이]이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바로 식감!!
다른 고구마말랭이와 다르게 뜩뜩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한봉지에 들어있는 모든 말랭이가 다 쫀득, 말랑하다.
뜩뜩한 놈 걸리면 진짜 버리고 싶은 한가득이지만, 먹어야겠기에 참고 우걱우걱 먹었었는데, 이건 그런 걱정이 없다.
그래서 보통 20~40봉 주문해두고 쟁여두고 먹는다.
냉장보관해야하는데, 출근시 들고나가면 냉기가 빠져 먹기 좋아진다.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으면 제대로된 식감을 즐길 수 없다. 꼭 찬기가 가시고 먹자.
고구마말랭이야 뭐 설탕첨가 없이도 단맛을 내니까 다이어터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양간식이다.
다이어트할 때는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물론 식사용이라면 단백질과 녹색채소 등을 추가해주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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